[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에 가설된 국도 제7호선의 다리

[개설]

성내2교는 국도 제7호선의 다리로 2005년 가설되었다.

[명칭 유래]

성내(城內)라는 명칭은 교량이 가설된 성내리의 이름을 딴 것이며, 국도 제7호선의 교량 중 영해면 성내리의 교량은 성내2교, 축산면 도곡리에 속하지만, 성내리의 남쪽 경계 지점에 가설된 교량은 성내1교라 명명하였다.

[제원]

성내2교는 총길이 180m, 총폭 19.3m, 유효폭 18.5m, 높이 19m의 교량이다. 경간 수는 6개, 최대 경간장은 3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 거더교, 하부 구조 형식은 라멘식[Rahmen, 기둥과 들보를 이루는 철골이 연속으로 단단하게 이어진 건축의 구조 형식], 설계 하중은 DB-24이다.

[건립 경위]

성내2교는 국도 제7호선이 통과하는 영해면 성내리의 구릉성 산지 사이를 교량으로 연결하기 위해 2005년 가설되었다.

[현황]

성내2교는 영해면 성내리에 가설된 국도 제7호선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총길이 180m에 이르는 긴 교량이다. 성내2교는 지방도 제918호선 위를 지나며, 바로 북쪽에는 국도 제7호선의 영덕휴게소가 있다. 성내2교의 2020년 평균일교통량은 8,067대에 달한다. 성내2교의 남쪽으로는 영해면 성내리와 축산면 도곡리의 경계부에는 국도 제7호선의 진출입로가 있다. 진출입로의 성내교차로는 행정구역상 도곡리에 속한다. 또한, 이곳은 국도 제7호선의 성내1교가 가설되어 있는데, 총길이가 34m에 불과하여 도로 주행 중 식별하기는 쉽지 않다.

진출입로에서 국도 제7호선을 빠져나오면 주변으로 축산면 도곡리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 영해면 성내리의 영덕아산병원, 영해생활체육공원 등이 있다. 지방도 제91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영해면소재지인 성내리의 중심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고, 영해면사무소, 영해버스터미널을 비롯해 관공서와 상업 서비스 시설이 밀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