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에 있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다리.

[개설]

신양교(新陽橋)는 오십천(五十川)을 건너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다리로 2005년 가설되었다.

[명칭 유래]

다리가 자리한 지품면 신양리(新陽里)의 이름을 따서 신양교라 명명하였다.

[제원]

총길이 165.9m, 총폭 11m, 유효폭 10m, 높이 4.8m의 교량이다. 경간 수는 5개, 최대 경간장은 35.1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PSCI거더교, 하부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하중은 DB-24이다.

[건립 경위]

영덕군 지품면 신양리를 흐르는 오십천을 건너기 위해 2005년 가설되었다.

[현황]

신양교는 오십천 중상류 지점을 건너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총길이 165.9m에 이른다. 농산촌 연결도로상의 교량으로, 주요 마을이나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거나 간선도로상에 가설된 교량은 아니다. 2020년 신양교를 통과한 평균 일교통량은 1,713대에 달한다. 신양교 바로 동쪽으로는 대서천(大西川)이 오십천으로 유입되며, 남서쪽으로는 소서천(小西川)이 대서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신양교 남서쪽으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을 따라가면 주변으로 하천 유역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소서천을 건너는 총길이 40m의 대지교가 가설되어 있다. 신양교 바로 북쪽은 농경지 가운데 마을이 집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 신양삼거리에서 국도 제34호선과 연결된다. 신양삼거리에서 오십천 주변으로 개설된 국도 제34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영덕군청소재지인 영덕읍 중심 시가지가 자리한다. 국도 제34호선을 따라 서쪽으로 지품면소재지 신안리를 지나면 멀리 경상북도 청송군 북부 지방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