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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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峯精舍 |
영어공식명칭 | Daebongjeongsa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밤실길 24[율전리 30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백지국 |
건립 시기/일시 | 16세기 후반 - 대봉정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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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14년 - 대봉정사 이건 |
현 소재지 | 대봉정사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밤실길 24[율전리 304] |
원소재지 | 대봉정사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대둔산 |
성격 | 누정 |
양식 |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율전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누정.
[개설]
최초의 대봉정사(大峯精舍)는 차응주(車應周)[1524~1585]가 건립하였다. 차응주의 본관은 연안, 자는 두여(斗與), 호는 대봉(大峯)이다. 퇴계의 문인으로 유고 『대봉일고(大峯逸稿)』가 있다. 율전리 연안차씨 입향조이다.
[위치]
율전리 밤실마을의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 차응주(車應周)·차제동(車濟東) 부자가 이거한 이래 후손들이 아랫밤실에 세거하고 있다. 웃밤실은 17세기 중기 경주최씨 최가은(崔家隱)이 개척하였다. 대봉정사는 웃밤실에 있다.
[변천]
차응주는 태원현(太原縣) 단월리(丹月里)[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서 태어났다. 기묘사화·을사사화로 정국이 혼란하자 남쪽 대동봉(大東峰)으로 내려와 살았다. 대동봉 가운데 집을 마련하고 집 옆에 대봉정사를 지었다. 몇 년 후 율리(栗里)[율전리]로 이거하였다. 차응주가 세상을 떠나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대봉정사가 쇠락해지자 율전리에 사는 차응주의 후손들이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였다. 1914년 류응목(柳膺睦)[1814~1921] 쓴 「정사이건기(精舍移建記)」가 『대봉일고』에 전한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이다. 앞면에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툇간에는 계자난간을 두르고 누마루를 형성하였다. 기둥은 앞면에만 둥근기둥을 사용하였다. 기둥 상부는 초익공으로 장식하였고, 상부 가구는 대량 위에 제형판대공(梯形版臺工)을 세워 마룻대와 장혀를 받혔다. 가구는 3량가이다. 앞면 추녀를 활주로 받치고, 각 지붕마루는 망와로 꾸몄다.
[현황]
관리가 양호하다. 주변에 봉후정(峯後亭)을 비롯하여 연영헌(淵永軒), 대봉차선생유허비(大峯車先生遺墟碑) 등 연안차씨 가문의 문화유산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