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아변시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522
한자 辛未衙變時日記
영어공식명칭 Sinmi Abyeon Diary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괴시동 물소와고택[남경순]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8-1[괴시리 334]지도보기
성격 필사본
권책 1책

[정의]

1871년 신미년에 일어난 영해동학란에 대해 기록한 일기.

[개설]

1871년(고종 8) 3월 10일 이필제(李弼濟)의 봉기로 일어난 영해동학란(寧海東學亂)에 관해 향촌 양반의 입장에서 기록한 일기로, 1책 25쪽의 필사본이다.

[저자]

영해에 세거하던 영양남씨(英陽南氏) 중 한 사람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영해 유림의 도유사(都有司)였던 남유진(南有鎭)이 남긴 기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그 후손이 원본을 소장하고 있다. 『영덕군지』에는 남경순 소장으로 되어 있다.

[형태/서지]

1책 25쪽의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1871년 3월 10일 이필제가 일으킨 영해동학란에 대해 보수적인 향촌 양반의 시각에서 병란의 경과와 수습 과정을 기술하였다. 군중 500~600명이 영해읍성 서문과 남문 양문으로 들어와 변란(變亂)을 일으키는 모습을 생생히 기술하였다. 이후 그들이 제사 지낸 형제봉 병풍바위를 조사하고 변란에 참가한 사람들을 붙잡아 압송(押送)하는 과정과 문초하는 내용들을 싣고 있다. 또한 영해 유학자들이 함께 연루되어 이들의 압송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내용도 있다.

[의의와 평가]

1860년 창도된 동학(東學)이 영해에서 성행했던 사실, 변란과 영해 신반(新班)의 관계, 향촌 양반의 대응, 관의 사후 조처 등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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