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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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宗謹 |
영어공식명칭 | Lee Jonggeun |
이칭/별칭 | 선대(善大),귀전(歸田),초은(樵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병훈 |
조선 전기 영천이씨 가문의 영덕 입향조.
이종근(李宗謹)[?~?]은 단종(端宗)[재위 1452~1455]이 폐위되자 관직에서 물러나 영덕으로 이주하였다.
이종근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선대(善大), 호는 귀전(歸田)·초은(樵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경덕재생(經德齋生) 이흡(李洽), 할아버지는 소감(少監) 이백고(李伯古), 할아버지는 경상도안렴사(慶尙道按廉使) 이석지(李釋之), 아버지는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 이안유(李安柔), 어머니는 숙부인 문화류씨(文化柳氏)이며, 부인은 광산노씨(光山盧氏)이다.
이종근은 1429년(세종 11)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직장(直長)에 이르렀다. 단종(端宗)이 폐위된 후 영천(永川)에서 영덕현 남쪽 지곡리(枝谷里)로 이거하였다. 그리고 영월을 향해 단을 쌓고 사배(四拜)를 올렸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지곡리에 묘소가 있다.
1457년(세조 3) 이종근의 사촌동생인 순흥도호부사(順興都護府使) 이보흠(李甫欽)이 금성대군(錦城大君)과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교살(絞殺)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일과 관련되어 1460년(세조 6)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추록되었다. 1992년 후손들이 무덤 아래에 제단비(祭壇碑)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