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에 있는 영덕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개설]

영덕소방서는 군청 조직의 일부로 기능하다가 1992년부터 소방파출소로 독립, 업무를 시작한 지역의 소방 행정기관이다.

[설립 목적]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영덕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덕소방서는 1992년 8월 28일 그동안 영덕군청 민방위과에서 관할하던 소방 업무가 포항 북부소방서 영덕 소방파출소로 이관됨에 따라 영덕 소방파출소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5개 대기소[영해·축산·병곡·지품·강구]를 관할하였다. 1995년 5월 영덕소방파출소 강구대기소가 강구소방파출소로 승격함으로써 영덕소방파출소 관할에서 분리되었다. 2004년 9월 7일 영해대기소가 영해소방파출소로 승격하고 축산대기소가 해체되었다. 2006년 12월28일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제2955호]에 따라 소방파출소의 명칭이 119안전센터로 바뀌었다.

2010년 12월 21일 경상북도로부터 영덕소방서설치 계획 승인을 받아 2013년 5월 13일 대지 4,406㎡, 연면적 3,618㎡, 3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하였으며, 2013년 7월 15일 영덕소방파출소의 영덕소방서 승격, 개소식을 가졌다. 2017년 12월 4일 지품 지역대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18년 직제를 개편하여 영덕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설치하였다. 2019년 7월 11일 강구안전센터장의 직급을 지방소방위에서 지방소방경으로 상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덕소방서는 화재 예방, 소화 활동, 구급 및 구조, 화재 조사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 의식 대중화를 위해 어린이와 노인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 및 견학을 하고 있다.

[현황]

영덕소방서는 영덕군 지역 74.1㎢, 2만 59세대, 4,425곳의 소방시설물을 관할 대상으로 두고 관리한다. 조직은 서장 아래 3개 과 1개 단[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현장대응단]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하에 119구조구급센터와 영덕119안전센터[영덕읍·달산면·지품면 지역 관할], 영해119안전센터[축산면·영해면·병곡면·창수면 지역 관할], 강구119안전센터[강구면·남정면 지역 관할] 등 3개 안전센터, 1개 지역대[지품119지역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4월 기준 161명의 소방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44명의 의용소방대원과 130명의 여성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다. 장비는 펌프차, 화학차, 굴절사다리차, 구조사다리차 등 소방 장비 32종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방용수시설 291개, 급수탑 3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덕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소방 행정, 응급 구급 및 구조, 소방 안전교육 등을 수행함으로써 영덕군민의 안전 및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