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978 |
---|---|
한자 | 全鰒 |
영어공식명칭 | Abalon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연안에서 생산되는 원시복족목(原始腹足目) 전복과에 딸린 연체동물.
[개설]
영덕군은 영덕대게, 복숭아, 송이버섯, 사과, 물가자미, 오징어, 고사리, 해풍미, 칠보미, 타우링계란, 배, 돌미역 들을 특산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복은 이들 특산품 중 하나이다.
[연원 및 변천]
『경상도지리지』 와 『세종실록지리지』 토산 조(條)에 전복이 영덕의 토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전복은 이미 조선시대 이전부터 지역의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전복은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방류 후 2~3년이면 껍질 길이가 9cm까지 성장해 어촌계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간조선에서 수심 5~50m 섬 지방이나 암초에 서식하며, 난생으로서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산란하여 수정한다. 1960년대에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종묘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1974년부터는 생산한 종묘를 양식 어민에게 분양하고 있다. 지역 어민들은 주로 마을 어장에서 바다 양식을 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매년 어촌계를 통해 마을 어장에 어린 전복을 방류하여 양식하고 있다. 영덕군은 2021년 5월 부흥리, 구계리, 삼사리, 강구리, 창포리, 경정3리, 경정1리, 축산리, 사진3리, 백석리, 금곡리 등 11개소 마을 어장에 전복 21만 미를 방류한 상태이다. 2020년 기준 연간 생산량은 2,543kg, 판매액은 1억 5800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