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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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孫子-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현주 |
채록 시기/일시 | 1980년 2월 10일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1동에서 조유란의 노래를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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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손자 노래」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 |
채록지 | 「손자 노래」 채록지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1동 |
가창권역 | 「손자 노래」 가창권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유희요 |
가창자/시연자 | 조유란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손자 노래」는 손자에 대한 사랑과 축원(祝願)을 주제로 한 유희요(遊戲謠)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0년 2월 10일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대지1동에서 임재해와 김장환(조사자)이 조유란(가창자)의 노래를 채록하였다.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지금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http://yoksa.aks.ac.kr)에도 수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손자 노래」는 4음보 두 마디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내용]
동아동아 보배동아/ 은을 주먼 너를 사나/ 옥을 주먼 너를 사나/ 만첩산중 수목 속에/ 산호를 얻은 것이/ 너와 같이 좋을소냐/ 칠월칠성 보배동아/ 하늘에 올라 백학동아/ 구름을 타고 신선동아/ 진보청송 대동날에/ 영해영덕 벋쳐놓고/ 은왕산 관솔가지에/ 기리 삭삭 얼려보자
「손자 노래」에는 은을 주어도 살 수 없고, 옥을 주어도 살 수 없는 손자, 즉 보배동이를 귀하게 여기는 내용이 나타난다. 산호를 얻는 것보다 보배동이가 더 소중하다고 이야기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이 표현된 노래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자는 보배동이이며, 백학동이, 신선동이로도 불리는 귀한 존재라는 것을 노래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하는 「손자 노래」는 손자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축원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황]
「손자 노래」 경상북도 일대에서 불린 유희요이다. 영덕뿐 아니라 경주시에도 「손자 노래」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손자 노래」는 손자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축원이 반복되는 유희요이며, 손자를 어르거나 잠을 재울 때 불렀던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