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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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현주 |
채록 시기/일시 | 1980년 2월 10일 - 「유만애기」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에서 최봉선의 노래를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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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유만애기」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 |
채록지 | 「유만애기」 채록지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 |
가창권역 | 「유만애기」 가창권역 - 경상북도 영덕군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유희요 |
가창자/시연자 | 최봉선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개설]
「유만애기」는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내당에 들어앉은 귀부인의 거동과 사치스런 치장에 대한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0년 2월 10일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하저동에서 임재해(조사자)가 최봉선(가창자)의 노래를 채록하였다.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지금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학 디지털 아카이브에도 수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유만애기」는 두 마디를 기본 형식으로 한다.
[내용]
「유만애기」의 시작은 유만애기로 불리는 인물의 거동과 치장에 대한 내용으로 전개된다. 순금 비단과 쪽 저고리에 명자 고름을 달고 있다는 묘사는 귀부인의 사치스러움을 표현한다. 악양루 고두바지와 누벼 입은 바지 등 귀부인이 입은 바지 치장이 이어진다. 마지막 부분은 유만애기의 치장에 대한 반복 구절로 끝난다.
유만애기 거동 보소/ 유만애기 치장 보소/ 유만애기 치장 보소/ 순금비단 쪽저고리 명자고름/ 실피달아/ 안고름으로 들고 보소/ 오롱조롱 지엤드라/ 바지치장 둘러 보소/ 악양루 고두바지/ 둘심도 누베 입고/ 주름주름 학이를물레/ 무지개를 말을 달고/ 범나후로 깅기 달고/ (반복) 유만애기 치장 보소/ 유만애기 치장 보소/ 난데없는 저 갱빈에/ 먼득키도 나왔구나
[현황]
유만애기로 불리는 인물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노래 전체에서 귀부인의 거동과 사치스런 치장을 묘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유만애기」는 경상북도 영덕군에서만 불리는 유희요(遊戲謠)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