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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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日里梅花-洞祭 |
영어공식명칭 | Village Ritual in Maeil-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일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중휘 |
시작 시기/일시 | 조선시대 - 매일리 매화마을 동제, 마을 성립 초기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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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마채나무 -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화리 |
성격 | 의례|제 |
의례 시기/일시 | 정월대보름/자정 |
신당/신체 | 마채나무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일1리 매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매일1리 매화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자정에 마을 앞 하천변 숲에 있는 마채나무에 동제(洞祭)를 지낸다.
[연원 및 변천]
매화마을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다만 현재의 당나무 이전에 모셨던 느티나무가 굉장히 오래되었다는 점에서 미루어 비교적 오래전부터 동제를 지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매일1리 매화마을의 동제는 절차와 제일(祭日) 등이 간소화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매화마을의 당나무는 마을 앞 하천변 숲속에 있는 마채나무이다. 과거에는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를 모셨으나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마을의 당목을 베었갔다고 전한다. 이후 현재의 마채나무를 심었으며 수령은 약 80년 정도이다.
[절차]
매화마을의 동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자정에 지낸다. 제관(祭壇)은 도가(都家) 한 명과 제관 두 명을 포함한 세 명으로 정월 5일 동회(洞會)에서 부정(不淨)이 없는 청결한 사람을 선정한다. 제수(祭需)는 해어(海魚)와 육미(肉味)를 모두 쓴다. 탕은 육미 단탕이며 과실은 대추·밤·감·배 등 4색으로 모두 피(皮)로 쓴다. 제의(祭儀)는 유교식 절차를 따른다.
[축문]
매화마을 동제의 축문은 다음과 같다.
유세차 (당해 연도 간지 제관의 관성명) 감소고우
동단지신 권자매장 수려산명 유신시보 혜아위생 세천명인 식시우성 서주유사 이용서성 원구리역 정각안정 애급륙축 선비차장 신강공소 기무흠흠 백배건도 서가분방 상향
維歲次 (當該年度干支 祭官貫姓名) 敢昭告于
洞壇之神 眷兹梅庄 水麗山明 維神是保 惠我為生 歲薦明湮, 式是于城 西疇有事 利用西城 遠歐璃疫 井閣安净 愛及六畜 鮮肥且壯 神鑑孔昭 冀無欠欽 百拜虔禱 庶歌芬芳 尚饗
[부대 행사]
정월보름날 아침에는 동민들이 회관에 모여 두패로 나누어 윷놀이를 즐기며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현황]
매일1리 매화마을의 동제는 절차와 내용 등이 간소화되었으나 현재도 전승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