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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주민들의 조리방법과 상차림. 식생활은 인간의 기본적인 활동으로 자연적인 조건과 사회적, 경제적인 생업 조건에 영향을 받아 지역별로 상이한 조리방법과 상차림, 식사 방법을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은 지형상 서북의 농촌과 남북의 해안이 길게 뻗어 있어 농산물과 해산물이 골고루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일상식의 대부분은 곡물과 그 가공식품에 의존하고, 장류와 콩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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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제사와 손님 접대를 위해 집에서 담그는 술. 가양주는 양조장이 아닌 개인 가정에서 만드는 술을 의미한다. 술의 대량 생산과 유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각 가정마다 제사와 손님 대접, 새참을 위한 막걸리, 청주를 직접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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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기름가자미를 날로 잘게 썰어서 먹는 음식. 미주구리 회는 영덕 지역에서 즐겨 먹는 기름가자미 회를 의미한다. 미주구리는 기름가자미를 의미하는 경상도 지역의 말로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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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토막친 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밥을 섞어 발효시켜 먹는 향토 음식. 영덕 지역에서는 흔히 가자미, 오징어, 횟대 등 살이 단단한 생선을 주재료로 하여 밥식해를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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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일원에서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음식. 『단양부지(丹陽府誌)』 토산조(土産條)의 내용을 참고하면 과거 영덕 지역에서는 광어, 대구, 문어, 홍합 등 각종 해산물과 약재, 그리고 여러 과실류와 곡류가 생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영영승람(盈寧勝覽)』의 물산조(物産條)에도 송어, 복어, 연어, 황어, 은어, 해삼 등 해산물이 기록되어 있고, 진공품 목록 역시 이들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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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통 제조방식으로 생산하는 소금. 자염(煮鹽)은 짙은 농도의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토염(土鹽)으로 경상북도 영덕군의 해안 지역에서 생산된다. 우선 점질토로 염전 바닥을 조성하고 그 위에 바닷물을 수차례 얹으면 소금기를 머금은 함토가 되는데, 이를 끓이면 완성된다. 현재 병곡면 거무역리 일대에 전통 제조방식으로 생산하는 공장이 설립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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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제례에 사용되는 음식. 제례음식은 기제사, 불천위제사, 차례, 시제 등 제례나 동제에 올려 조상이나 동신에게 바치는 제물이다. 또한 빈객들을 대접하기 위한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영덕군에 있는 여러 명문 종가에서는 집안마다 특성이 있는 제사음식을 만들어 조상을 기리고 빈객들을 대접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